양구지역 향토기업이 자매결연 마을에 17년째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강원레미콘(대표 손창남)은 4일 동면사무소에서 자매마을인 동면 덕곡2리(이장 이백훈)에 마을 발전기금 100만원과 노인회 발전기금 100만원,장학금 640만원 등 총 84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레미콘은 지난 2004년 덕곡2리 마을과 자매결연한 뒤 매년 장학금과 마을회 및 노인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동면지역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의 각종 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사랑의 연탄,다문화가정 지원금,이웃돕기 성금 등 소외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손창남 대표는 “앞으로도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