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박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오후 국회 앞에서 지난 3일 발표된 4·15총선 선거구획정에 대해 “사상 초유의 6개 시·군으로 묶인 초대형 괴물 선거구로써 공직선거법 제25조에 위배되기에 원천무효”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박 예비후보는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에 빠져있는 속·고·양 지역주민들을 위해 여·야는 한시라도 빨리 합리적인 상식선에서 납득이 될만한 선거구 재획정안을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더이상 국민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지 말고 책임있는 자세로 마지막 소명을 끝까지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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