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선수단 핵심기록 정리
득점 2위·어시스트 1위 차지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번리전에 나설 토트넘 선수들의 핵심 기록을 이미지로 정리했다.
단연 돋보이는 건 손흥민이었다.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해리 케인(11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3위는 7골을 넣은 델리 알리가 자리했다.어시스트에서는 손흥민이 팀 내 1위를 차지했다.2위 세르주 오리에(4어시스트)보다 3개 앞서있다.
손흥민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는 골과 도움에서 팀 내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번리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이번에도 토트넘이 패배한다면 번리와 승점 차이 2점밖에 나지 않아 순위가 바뀌게 된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에서 킥오프 30여 초 만에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부딪힌 뒤 오른팔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팔 통증을 호소했지만 참고 풀타임을 뛰었다.
이에 손흥민은 19일 조용히 귀국해 서울 시내 병원에서 금속판과 나사못을 이용한 골절 부위 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한귀섭
한귀섭
panm241@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