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현재 주1회 수요일에만 휴무하는 구내식당을 코로나 사태 상황 호전시까지 수요일·금요일 주2회로 확대한다.
도본청 근무 공무원 등이 외부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주 5일 간 약 7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각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에도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요청,외부식당 이용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도청 공무원들에게 배정된 복지포인트로 도내 관광지 여행,외식비 지출 등을 독려,상반기 내 전액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도는 급여 끝전모으기를 비롯해 도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강원행복나눔기금을 코로나19 도내 고위험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박동주 도 총무행정관은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했다.
박지은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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