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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춘 술에 젖은 문화로 삶이 많이 취해버렸다. 현실은 환상으로 비틀대고 희망도 앞이 보이지 않아 엎어지고 기대는 길가에 벌렁 누워버렸다 스스로 일어서는 것은 자연 뿐 아무도 없다 기고 일어서고 걷고 뛰지만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진다 동서양의 말초신경이 엉켜버린 혼란하고 애매한 세상 이유도 없이 그냥 마신다.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술에 젖은 문화로 삶이 많이 취해버렸다. 현실은 환상으로 비틀대고 희망도 앞이 보이지 않아 엎어지고 기대는 길가에 벌렁 누워버렸다 스스로 일어서는 것은 자연 뿐 아무도 없다 기고 일어서고 걷고 뛰지만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진다 동서양의 말초신경이 엉켜버린 혼란하고 애매한 세상 이유도 없이 그냥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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