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장비·물품 구입 취약층 배부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평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중 예비비 3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까지 재난관리기금(강원도 기금 포함) 9800만원과 예비비 2800여 만원을 투입했고 이달 중으로 재난관리기금(도 기금 포함)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자체 재난관리기금 4900만원으로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입,지역 방역활동에 지원했고 추가로 투입하는 기금으로 방역장비와 물품을 구입해 군내 방역활동과 취약층 중심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군은 평창평화포럼에서 사용한 소독기를 군내 장례식장 2곳과 KTX평창과 진부역,군청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치,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8일 정부로부터 고위험군 명단을 통보받아 별도 전담반을 운영하며 고위험군 19명중 유증상자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