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무실동에 위치한 원룸상가 복합건물 임대인은 3일 공부방을 운영 중인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감면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코로나19로 공부방이 이달부터 문을 닫자 상황을 감안해 월 40만원 임대료 면제를 결정했다.임차인 이정희씨는 “임대인도 학원을 운영중이다 보니 학원가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배려해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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