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강원경제인연합회는 4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강원도는 그동안 총선에서 14대 14석,15대 13석의 지역구 의석수를 가졌으나 20대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적은 8석이 됐다”며 “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일 제시한 획정안은 도내 6개 시·군이 한 선거구로 묶이는 비 헌법적인 우주선거구가 탄생하게 됐으며 선거가 45일 남은 상황에서 원주를 제외한 강원도 전체의 모든 선거구가 조정돼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이어 “선거구 8석 획정안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며 도민의 힘을 모아 강력한 저항을 할 것이며 국회는 선거구획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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