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319_444651_5039.jpg

[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원주에서 추가 발생했다.5일 원주시에 따르면 봉산동에 거주하는 A(5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으며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학생회관에서 원주 1번 확진자 B(46)씨와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아내와 자녀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시는 A씨를 상대로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등을 조사중이며 14명의 지역 확진자 중 11명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로써 도내 확진환자는 원주 14명,강릉 5명,춘천 2명,속초 2명,삼척 1명 등 총 24명으로 늘었다.구본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