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가 화력발전소 무연탄 발전지원사업의 예산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의회는 5일 임시회를 열고,‘화전 무연탄 발전지원사업 예산 증액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의회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올해 무연탄 발전지원사업 예산으로 150억원을 편성했으나 필요금액의 40% 밖에 되지 않는다”며 “수익을 내야 하는 발전사들은 국내 무연탄에 비해 저렴한 수입 무연탄 사용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관련 예산 증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국내탄과 수입탄의 가격차액을 전액 보조하지 않으면 석탄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계속될 수 밖에 없고 탄광지역 경제 악순환은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따라 의회는 동해화력의 국내 무연탄 전소 발전소 환원과 국내 무연탄 배정량 40만t 조속 배정,무연탄 발전지원사업 예산 350억원 증액 등을 촉구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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