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동해공장 마스크 전달
퇴직자 모임 노인회관 등 방역

▲ 쌍용동우회(회장 김동철)는 5일 동해시 삼화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했다.
▲ 쌍용동우회(회장 김동철)는 5일 동해시 삼화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했다.

동해시의 대표 향토기업인 쌍용양회 동해공장(공장장 원용교)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최근 공장 인근 삼화동 지역에 손소독제를 비롯해 3000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기부했으며 추가로 마스크 10만개를 확보해 동해시청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쌍용양회 퇴직자 모임인 쌍용동우회(회장 김동철)는 5일 동해시 삼화동 일대 노인회관과 상가와 기초수급세대를 대상으로 방역을 했다.이날 방역은 7개 방역조를 구성해 기초수급세대 97세대와 경로당 10곳,공용화장실 7곳 등에서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가 73곳에 대해서도 방역활동을 펼쳤다.

쌍용동우회 관계자는 “쌍용양회 직원들과 퇴직자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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