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 160곳·25억원 보조 등

코로나19 사태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고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별대책이 시행된다.군은 경제활성책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조기 집행하고 소비촉진 시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또 전통시장 상인 피해회복기반 마련,전통시장 방역,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홍보·상담창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조기집행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시설현대화 160곳 25억6000만원 보조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3억2400만원 지원 △착한가격업소 23곳 인센티브 2300만원 지급 △청년일자리 지역정착금 45명 4억1500만원 등이며,소비촉진 활성화 대책은△군청 구내식당 휴무제 월 2회→월 4회 확대 △직속기관·사업소 구내식당 월 4회 휴무△각자내기 오찬때 간성·거진 장날 장보기 병행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 3월부터 4개월간 3~5%→10% 한시적 상향 등이다.

군은 전통시장 임대료 자발적 인하 동참을 홍보하고,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도 벌인다.또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최대 4.5% 지원),경영애로자금(1.5%),일반경영자금(변동금리) 등 안내·상담창구가 코로나19 상황종료 때까지 군청 경제체육과에서 운영된다.문영준 군수권한대행은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살리기에 군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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