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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축제위 인력 채용 이어 예산 운영도 잡음

후원금 모집과정 절차 무시
기부금단체 미등록에 빈축
축제위 “ 행사 급히 준비 착오”

박주석 jooseok@kado.net 2020년 03월 06일 금요일 18 면
[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속보=사무국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속초축제위원회(본지 3월 5일자 18면 등)가 예산마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 것으로 밝혀져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속초시와 축제위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위는 지난해 설악문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에 기부금단체로 등록하지 않은채 후원금을 모집했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자는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특별 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하지만 축제위는 해당 수순을 밟지 않고 16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후 축제위에 후원금을 기부한 단체 2곳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요구하면서 문제가 발생,이사장이 직접 변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같은 사실이 지역에 알려지면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축제위는 설악문화제와 해맞이 축제 등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단체지만 최근 사무국 내 갈등으로 직원들을 모두 해임했으며 새로운 인력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허위 이력 기재 의혹까지 발생하는 등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시가 실향민문화축제에 이어 설악문화제 마저 축제위에 맡기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축제위의 주 사업이 없어지게 될 위기와 함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이 경우 축제위 이사장은 “예정에 없던 설악문화제의 시민행사를 급히 준비하다보니 기부금 단체 등록 기간을 놓쳤다”며 “기부금 영수증을 요구한 단체에는 5월까지 개인적으로 변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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