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 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이 시공사로 경남기업을 선정하고 아파트 신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SM경남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총회에서 조합은 시공사 선정,도급계약서 체결,조합원 추가분담금 등의 주요 안건이 상정돼 9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은 교동 61-2번지 일원에 사업비 16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8개동 461세대를 조성할 예정이다.조합원 405세대를 분양했으며 잔여분에 대해 일반분양 등을 검토하고 있다.또 경관 심의와 도시건축 심의,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7~8월쯤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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