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초청없이 23일 진행

국내 유일의 소방분야 마이스터고가 영월에 문을 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개교식은 무기한 연기됐다.한국소방마이스터고(교장 최석민)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로 입학식은 당초 지난 2일에서 오는 9일로 연기됐다가 다시 23일로 연기돼 학급별로 학급 담임 교사 주관으로 간소하게 진행되며 외부인의 출입은 통제된다.

또 이날 함께 진행되는 교명 현판 제막식 행사도 외부 인사 초청없이 학교 관계자만 참석해 간단하게 마련할 예정이다.전국에서 선발된 소방안전관리과 4학급 신입생 85명의 기숙사 입사는 22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앞서 강원도교육청은 공모교장으로 최석민 도교육청 장학관을 임명하고 삼척마이스터고 근무 경력이 있는 이양주 교감과 직무연수 및 자격 연수에 참여한 교사 33명을 배치했다.

군은 최근 개교에 맞춰 학교 진입도로 주변 환경을 새롭게 개선했으며 도로 옆 노후 수해주택을 철거한 뒤 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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