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여성회관 등 동참

▲ 정선군은 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13곳에 어린이용 방역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 정선군은 5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13곳에 어린이용 방역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정선지역사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정선군은 자발적인 방역활동,임대료 인하,경제살리기 캠페인,마스크 지원,성금기탁 등 다양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착한 건물주 운동에는 이날 현재 14개 업체와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이 중 강원랜드는 43개 입점 업장의 6개월 임대료 30% 인하,사북시장 건물주 2명은 2개월간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군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배부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안녕 마스크’ 제작 운동을 펼치고 있다.운동에는 군여성회관 미싱반과 홈패션반 수강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군도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방역마스크 판매시간을 이날부터 오전 11시로 일원화했다.5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13곳에 어린이용 방역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민간 위주의 나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정선읍 봉양5리(이장 신동주)는 마을기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2200개를 주민 220가구에 10개씩 배부했다.세원(대표 유소담)은 손 세정제 1000개를 지정 기탁했다.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은 곤드레 뿌리를 원료로 한 발효 효소를 제작해 구강청결과 손세정로 활용 가능한 매너자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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