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소독용 분무기 전달

▲ 평창군 대관령면 토진종합건설 염돈설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5일 마스크 2000장을 구매할 수 있는 성금 500만원을 한왕기 군수에게 기탁했다.
▲ 평창군 대관령면 토진종합건설 염돈설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5일 마스크 2000장을 구매할 수 있는 성금 500만원을 한왕기 군수에게 기탁했다.

평창지역의 각급 사회단체와 기업의 코로나19 방역 물품 기부와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는 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주민들의 정성도 이어지고 있다.평창읍번영회와 새마을남녀협의회,이장협의회,체육회,남녀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들는 5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원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사용할 소독용 분무기 100개를 구입,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평창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이날 기탁한 소독기와 분무기 등으로 평창시가지 주요 거리와 전통시장,터미널,공중화장실 등에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또 대관령면의 토진종합건설 염돈설 대표는 이날 오후 군청을 방문,지역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0장을 구매할 성금 500만원을 한왕기 군수에게 기탁했다.코로나19 지역 유입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군보건의료원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화면건강위원회(위원장 오준세) 회원들은 지난 3일 군보건의료원에 떡 10㎏과 음료수 등을 보내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평창읍 평창할인마트(대표 김작은)도 지난 3일 군보건의료원에 음료수 200병을 전달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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