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소 주1회 순회 방역

철원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일까지 한시적으로 휴관했던 지역내 공공시설의 173곳에 대한 휴관기간을 오는 23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통해 감염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에 따르면 5일 현재까지 철원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인근 경기도 일원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확산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군은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통보 받은 신천지 신도들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하루 2회 증상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유증상자에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이와 함께 방역소독반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약 300개소를 주1회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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