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병원 이송 첫 사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치료를 받고 있다.대구지역 확진자가 도내 병원으로 이송된 첫 사례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한 확진환자 A(79)씨는 지난 2일 폐렴 증세가 발견,충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위중해 상급병원인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지난 5일 긴급 이송됐다.A씨는 기저질환인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A씨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호흡 곤란 증세가 심해 집중적인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충주의료원에는 대구지역 확진자 30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상태가 위증한 환자발생 시,전문치료시설이 갖춰진 상급병원인 원주 기독병원으로 추가 이송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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