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5.7도, 춘천 영하 1.8도, 원주 0.2도, 속초 2.5도, 강릉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6∼18도, 산지(대관령·태백) 11∼12도, 동해안 12∼15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과 영서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이날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사 영향으로 내일까지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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