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1명 모니터링 진행

강릉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산 연고 대학생에 대한 검체 채취에 나섰다.시는 지난 6일부터 강릉원주대와 가톨릭관동대 등 지역 4개 대학의 대구,경산을 비롯한 경북지역 학생 총 371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시는 대학측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111명),경산(8명) 지역 연고 대학생 119명 가운데 이미 강릉에 체류하고 있는 7명을 제외한 1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8일 현재 강릉에 복귀한 13명에 대한 검사 결과,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99명은 복귀할 경우 곧바로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지난달 7일부터 실시된 강릉지역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검사는 총 723명이 실시됐으며 이중 7일(오후 2시 기준) 683명이 음성으로 판명됐고 35명이 검사 중이다.코로나19 고위험군인 신천지 교회의 신도 및 교육생은 관리대상 2099명 중 2005명이 무증상이고 유증상 94명 중 양성1명,음성 91명,결과대기 1명,검체채취 예정 1명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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