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극복합시다]
2022년까지 고용률 58% 목표
발전소 건설 지역업체 우선참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활성화

삼척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인구감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대책을 강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전체 고용률 58% 이상 달성을 위해 연차별 일자리 대책을 수립,청년일자리 활성화·생태계 구축 등 각 분야별 사업에 나선다.시는 핵심전략으로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구축,산림자원 산업화 지원,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문화예술 관광벨트 구축 등 9개 과제를 선정했다.또 사회복지형 일자리 지원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취약계층 일자리 및 지역기반 활성화 계획도 담았다.

이같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조성과 청년일자리 창업 지원센터 구축,포스파워 발전소 건설 지역업체 우선 참여,남부발전 3,4호기 LNG발전소 유치,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새천년해안 감성로드 조성 등 각 분야별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신에너지 수소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360억원)과 삼척 스마트 일반산업단지 조성(805억원),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5조1500억원) 등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늘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또 초고령화사회 등 여건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야 정주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인구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며 “일자리 늘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출산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저출산·고령화,인구의 관외유출 등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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