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새마을금고 통장개설시 가능
삼척신협 다자녀 주거안정 대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는 삼척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금융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삼척시와 남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계순)·삼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대규)은 최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지역사회 PCC 네트워크 참여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남양새마을금고는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의 부모가 출생축하 통장을 개설하면 5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계기로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도 출생축하금 5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출생아 부모는 모두 10만원의 축하금을 받게 된다.

삼척신협도 2018년1월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하 자녀가 있으면서 일정조건을 갖춘 무주택자 가구에 대해 최대 3억원 한도내에서 최소 5년에서 최대 30년까지 1.5%의 고정금리를 지원하는 다자녀 주거안정지원 대출금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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