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읍사회보장협 500개 제작

▲ 철원읍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저소득층에게 전달할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 철원읍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저소득층에게 전달할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안의호 기자]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공급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철원의 자원봉사자들이 면마스크를 제작,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읍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재능기부봉사자(미싱사·재단사) 25명을 모집해 정성스럽게 제작한 면 마스크 500개를 9일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봉사자들은 마스크 제작과정에서 천 재단부터 안감과 겉감 붙이기,끈달기 등 여러공정을 분업화했고 재능기부에 함께한 보병제6사단 배향숙 상사 부부는 미싱고장으로 작업이 중단됐을 때 곧바로 미싱을 수리해 제작과정을 원활하게 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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