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강릉 여행 중 확진 판정
접촉자 1110명 중 절반 격리 해제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새 2명이 추가돼 신고기준 총 28명(도민 2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와 강릉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소강 상태다.도에 따르면 8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6명,강릉 6명,춘천·속초 각 2명,삼척·태백 각 1명 등 총 28명(완치 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강릉에서는 지난달 천안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20대 여성(서울 거주)이 8일 평창을 거쳐 강릉 여행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도내 사망자는 1명으로,경북 봉화군 봉화해성병원에 입원 중 지난 4일 숨진 태백거주 91세 여성이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도내 첫 사망사례가 됐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110명으로 이중 절반수준인 530명이 8일 격리해제됐고,춘천 1명,강릉 3명 등 4명은 상태가 호전돼 9~10일 퇴원한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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