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직접 만든 소독제 전달

▲ 평창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기부가 활기를 띠고 있다.평창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휴대용 손 소독젤 1000개를 만들어 9일 지역내 각 읍 면에 전달했다.
▲ 평창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기부가 활기를 띠고 있다.평창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휴대용 손 소독젤 1000개를 만들어 9일 지역내 각 읍 면에 전달했다.

평창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동참하는 가운데 방역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부도 활기를 띠고 있다.평창군새마을회(회장 박종관)는 9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1000매를 확보,각 읍 면사무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마스크 전달과 함께 대화,대관령,용평면 등지에서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활동을 펼쳤다.

또 평창청년회의소(회장 이창열) 회원들은 지난주 말 손 소독액과 용기를 구매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회원들이 직접 휴대용 손 소독젤 1000개를 만들어 9일 군내 각 읍면에 전달,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에 활용하도록 했다.용평면번영회(회장 이창영)는 지난 6일 주민자율방역단의 방역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방역복 100개를 면에 기증했고 봉평면 메밀꽃필무렵(대표 홍승표)도 지난 6일 지역내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면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이에앞서 평창읍번영회 등 각급 사회단체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소독분무기 150개와 소독약품 구입비용 230만원을 평창읍에 전달,지역주민들에게 장비를 대여해 방역활동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