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어린이집 등 5만여장 배부 목표
현재 7300매 확보,목표 수정 언급

고성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할 마스크 물량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군은 취약계층(주거·교육)·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마스크 5만4500매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나,9일 현재 7300매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군은 기초수급자(생계·의료)에 대해 지난 3일 마스크 1만10매를 나눠준 바 있다.군 관계자는 “마스크 제작 업체를 상대로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쉽지 않다”며 “목표 자체를 수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지역은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한 53명의 경우 전원 음성 결과가 나오고,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62명도 모두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는 등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군재난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어린이집,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휴관기간을 오는 22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9일 경로당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145곳에 손소독제 962개가 배부됐고,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운영이 재개됐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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