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국내 코로나19 발생 50일이 지난 가운데 도내 관광업계가 경기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대책 추진에 나선다.도와 도내 관광업계는 관광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체별 고강도 방역을 통해 안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현재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하루 발생 91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 8일 기준 248명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최근 속초 등 관광지에 주말·휴일 관광객이 소폭 늘어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도와 업계는 오는 24일부터 도 전역에서 공무원,공공기관,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단체에서 하루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소독·방역에 나선다.도에서는 음식업,숙박업,제과업 등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3만6000여개 업소에 소독·방역용품을 지원,오는 17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접수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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