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인 9번·16번 부부 확진자의 딸

▲ 강원 원주지역에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원창묵 시장이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3.10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강원 원주지역에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원창묵 시장이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3.10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민일보 남미영 기자]원주에서 16번째 확진자 발생 후 사흘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도내 29번째 확진자다.

17번째 확진자 A(41·여)씨는 9번(66)16번(67)확진자의 딸로,이들은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했다.지난 1일 검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지난 9일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진행,10일 확진판정됐다.일가족 중 코로나19로 첫 확진된 9번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로 지난달 16일 태장동 학생관 예배에 참석했다.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확인 중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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