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75세 이상 주민에 선배부
소독인력 증원·선별소 확대 계획

철원군은 예비비 2억4000만원을 긴급 편성해 먼저 방역마스크 2만개를 구입,지역내 75세 이상 주민에게 우선배부하는 등 코로나19의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예비비 긴급 편성은 코로나19의 안전지역이던 강원도내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심각 단계’에 상응하는 특단의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편성했다.군은 이를 통해 방역소독 인력 증원과 선별진료소 확대 이전설치,비상방역대책상황실과 선별진료소 24시간 상시운영 등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비상방역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발열환자 선별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21대를 선제적으로 구입해 관공서 민원실과 관광안내소 등 21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살균제와 손소독제 1만 여개를 지원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군청 등 관공서와 버스터미널,병원,종교건물 등 250 여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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