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인협회(회장 박종숙)가 강원문학상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본격화했다.강원문협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당초 횡성에서 열기로 했던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일정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인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지창식·김종복 수필가,장승진·송광호·정광옥 시인 등 10명의 문인을 신입회원으로 인준했다.또 제39회 강원문학상,제18회 강원문학 작가상,제12회 강원문학 신인작품상,제20회 한국청소년문학상,제22회 강원 어린이 문학상 등 6개 부문의 문학상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는 각 상에 따라 5∼8월 순차 마감한다.이밖에 올해 문학 세미나,찾아가는 문학교실,시낭송 대회 등을 열어 도내 문학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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