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영농조합법인 식품 기탁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평창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자율방역활동에 동참하고 방역장비와 물품 기탁이 늘어나는 가운데 10일 지역의 전통장류 생산업체가 전통발효식품을 기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평창군 진부면 평창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전찬동)은 10일 직접 생산한 400만원 상당의 발효식품 청국장 200g 1000개를 한왕기 군수에게 기탁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청국장을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또 이날 대관령농협(조합장 함원호)은 군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평창군에 기탁했다.이에앞서 이은미 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생필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봉평면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 복지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계란 30개 들이 200판을 봉평면에 기탁했다.평창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영숙) 대원들은 1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독거어르신 20가정에 손소독제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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