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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공직자 휴직…행정공백 우려

시청 3월 기준 61명 결원
인력난에 업무 부담 속출
한시임기제 채용 3배 늘어

오세현 tpgus@kado.net 2020년 03월 11일 수요일 10 면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춘천시청에 육아휴직인원이 늘면서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 규모를 3배 늘리기로 하는 등 휴직 공백 해소가 시정 현안으로 떠올랐다.

10일 시에 따르면 3월 기준 춘천시청 직원 현원은 1585명,결원은 61명이다.전체 정원(1646명) 대비 현원 비율은 96.2%다.시청 휴직자는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17년 61명이던 휴직자는 2018년 68명,2019년 93명으로 급증했다.이중 육아휴직자 규모는 46명에서 68명으로 늘었고 질병 휴직자도 7명에서 17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가 전체적인 휴직인원 증가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더욱이 육아휴직 기간이 근무 경력으로 포함되면서 승진에 불이익이 줄어들었고 남자 직원들의 육아휴직 신청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 점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휴직자가 증가하면서 업무 부담을 호소하는 부서들이 속출하고 있다.일부 부서의 경우 한 달에 한 명 꼴로 직원들이 연쇄 휴직에 들어가 남은 직원들이 업무 과부하를 겪고 있다.이로 인해 민선7기 핵심현안을 추진하는 사업 부서에서도 담당직원 교체가 반복,업무 연속성 저하로 인해 핵심현안 추진이 동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 같이 각 부서 인력난이 계속되자 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9급 상당 행정분야 20명과 8급 상당 간호분야 1명 등 21명이다.지난해 7명 채용에 비해 3배 늘었다.이들의 최대 근무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하지만 시는 이 같은 방법도 한시적일 뿐 휴직자 증가에 따른 업무 재분배,전반적인 인력 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휴직자 증가에 따른 공직사회 운영 방안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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