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원대학교후문 상가번영회(회장 김팔성)는 코로나19로 인한 인근 대학교 개강 연기,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완영,김재훈,황현성,고재춘,신동은,김용순,김태식씨 등 번영회 임원이자 강원대 후문에 건물을 보유한 7명의 건물주들은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점포 임대료를 30∼50% 인하한다.이를 통해 30곳의 임차업소가 인하된 임대료 혜택을 받는다.

김팔성 강원대학교후문 상가번영회장은 “임차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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