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전국 처음으로 어린이용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20만명 전 시민에게 마스크 보급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부족 사태가 빚어지자 오는 16일쯤 전 시민에게 마스크를 보급키로 했다.이번 마스크는 어린이용 필터 교체형 마스크와 같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것으로 1인당 2장씩 총 44만 장이다.필터도 1인당 20장씩 지원키로 하고 필터 400만장 확보에 나섰다.필터는 보건용 KF94 마스크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이다.시는 감염예방 등 안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성분석센터에 유해성 정밀 표본검사를 의뢰,안정성을 인정 받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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