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첫 직선제 제12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정하는 투표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차 투표가 열리고 있다.
▲ 강원대 첫 직선제 제12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정하는 투표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차 투표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강원대 첫 직선제 제12대 총장 임용후보자를 정하는 투표가 11일 실시 중인 가운데 이날 1시까지 마무리된 1차 투표 결과,기호 4번 김헌영(문화예술·공과대학 기계의용공학전공) 후보와 기호 3번 주진형(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후보가 각각 1,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강원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합동연설회에 이은 1차 투표 결과,과반수 지지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김헌영,주진형 후보 2명을 놓고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결선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뤄지며 투표는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삼척캠퍼스 제5공학관 대강당에서 현장PC투표와 모바일로 동시에 실시된다.이날 투표 결과는 강원대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공개된다.

한편 강원대는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강원대는 지난 9일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 수용 여부 투표 결과 2순위 후보자에 대한 임용을 거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교육부의 총장임용후보자 심의 결과 1순위 후보자가 ‘부적격’이고 2순위 후보자가 ‘적격’인 경우 2순위 후보자의 총장임용을 수용하지 않고 후보자 재선정,재추천 절차를 진행한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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