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강릉시에서 지난 7일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20대 여성이 다녀간 평창군 진부,대관령면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이 접촉한 지역주민 9명이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 확진자가 진부면과 대관령면의 마트와 식당,펜션 등을 다녀간 후 지난 7일 강릉에서 확진판정을 받자 이동동선과 들렀던 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 9명을 자가격리했다.

이어 접촉자들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그러나 군보건의료원은 접촉자들을 2주간 자가격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증상을 관찰하고 있다.한편 군내 고위험군으로 관리하고 있는 19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오는 13일까지 자가격리하며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다.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