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해양경찰청은 11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 동해해양경찰청은 11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1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의무경찰 선발 필기시험을 처음으로 야외에서 실시했다.동해해경은 청사 외부에 몽골텐트 2동을 설치,시험장을 마련하고 응시생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호흡기를 통한 전파(비말감염)를 차단했다.

시험장에는 방역전반을 책임질 방역담당관을 지정하고 응시생의 마스크착용과 입실 전 발열체크,시험장 소독 등으로 빈틈없는 방역상태에서 시험이 진행됐다.응시생의 코로나19 확진여부와 감염의심자,대구·경북지역 응시자 건강상태 등을 확인해 감염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은 지원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입대해 전역 후 학업 일정과 사회진출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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