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쌀과잉공급에 대비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역 내 농지에서 2017~2019년 기간 중 1회 이상 벼를 재배했거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한해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작물은 무,배추,고추,대파,마늘,양파,감자,고구마를 제외한 작목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월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지난해에는 9개읍면 156농가 106.1㏊ 규모의 농지를 대상으로 총 3억7000여만원이 지원됐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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