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23일까지 7440명 10매씩 전달
독거노인센터·복지부서 연계

[강원도민일보 박창현 기자] 횡성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10만매를 긴급 확보,취약계층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보급한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마스크 10만매를 생산공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받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440명에게 각 10매씩 전달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2일 마스크 1만 7510매(1차분)를 독거노인,드림스타트아동,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단체 종사자 등 1751명에게 보급할 계획이다.이어 오는 16일 마스크 2만6410매(2차분)를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에 공급하고 오는 19일에는 마스크 3만480매(3차분)를 지역 내 복지시설 259곳에 각 100매씩,생활시설 이용자 458명에게 10매씩 전달한다.

마스크 배부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의 경우 독거노인센터와 읍면 맞춤형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될 예정이다.

유명환 군수권한대행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감염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긴급 확보했다”며 “코로나19가 잠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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