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남면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 인제군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차기영)회원들은 11일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 인제군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차기영)회원들은 11일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로시설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제군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차기영)회원 10여명은 11일 남면 체육관 식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시설 등이 잠정 중단돼 집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식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50가구를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하루전부터 모여 150인분의 밑반찬을 만들기 위한 대량의 식재료 등을 준비한데 이어,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소불고기 등 영양가 있는 맛깔스런 밑반찬들을 정성껏 담았다.이들은 소불고기와 채김치 등이 든 사랑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역내 어르신들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코로나19 예방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차기영 회장은“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로시설들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해서 밑반찬봉사를 했다”며“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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