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인제 자작나무숲의 이용객 급증에 따른 지속가능한 관리 모델 개발에 나섰다.북부산림청은 해마다 방문객이 급증하는 인제 자작나무숲의 지속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자작나무숲은 지난 2018년말 기준 1일 평균 890명,주말 1690명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대표 산림관광자원이다.

그러나 자작나무 숲 방문객 급증에 따른 기존 숲길 수용인원 포화로 산림훼손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올해 자작나무숲 이용실태,생태·환경적 변화 등에 대한 정책연구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전·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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