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입고 있는 도내 예술인을 위한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강원문화재단은 최근 도문화예술과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피해지원방안을 논의,관련 대책을 11일 발표했다.재단은 고충상담 창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현황을 접수받고 정부지원 제도들을 안내한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긴급 지원하는 창작준비금과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이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완료된 예술인에 한정되는 만큼 활동증명 등록도 병행하기로 했다.관련 인력은 지역 내 젊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제공,창작활동 이외의 재정 지원을 돕는다.이와 함께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강원국제예술제를 통해 도내 공연단체와 작가들에게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2020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사업내용 변경과 취소에 대한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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