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 도소매업 가장 많아

원주지역 사업체 규모가 10년새 30%이상 증가했다.원주시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지역내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 수는 총 3만61개로 집계됐다.2019년 2만2694개와 비교해 10년새 32.4%인 7367개가 늘어났다.사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단구동으로 3270개다.반면 가장 적은 곳은 귀래면으로 157개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7256개(24.1%)로 가장 많았으며,‘숙박 및 음식점업’ 6422개(21.4%),‘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3403개(11.3%) 등이 뒤를 이었다.같은기간 종사자 규모는 50%이상 늘어났다.2018년 지역내 총 종사자 수는 14만9600여명으로 2009년 9만7600여명 보다 무려 약 54%인 5만2000여명 증가했다.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반곡관설동으로 2만1500여명이다.12개 공공기관 입주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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