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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 코로나19 농가 돕기 나서
트위터 홍보 1시간 만에 모두 판매

▲ 최문순 도지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강원 감자 판매 홍보전.
▲ 최문순 도지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강원 감자 판매 홍보전.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도루묵·감자 완판’기록을 가진 최문순 도지사가 ‘감자파는 도지사’로 깜짝 변신,‘감자 완판남’ 시즌2도전에 나섰다.최 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내 감자 농가의 판매 부진이 계속되자 트위터를 통해 도내 감자농가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최 지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강원 감자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감자 영업을 시작한다”며 “감자 핵 세일,놀라운 초특가 <10㎏ 5000원(택포)>! 강원 핵꿀감자가 완판 되는 그날까지”라는 글을 올렸다.최 지사의 열띤 홍보와 파격적인 가격으로 감자 주문이 폭주,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졌던 도내 감자농가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판매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 출고 최대치인 1400박스의 감자가 한 시간 만에 완판됐다.구매자가 몰려 인터넷 판매 사이트는 한때 마비,도는 서버증설을 긴급시행했다.최 지사는 “남은 감자가 모두 판매될 때까지 꾸준히 홍보,도내 감자농가를 돕겠다”고 했다.

강원감자는 도지사 공식 트위터(twitter.com/moonsoonc),강원도진품센터(jinpoomshop.kr)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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