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산림조합 직원들이 14일부터 48일 동안 운영될 하남면 위라리 나무전시판매장 준비에 한창이다.
▲ 화천군산림조합 직원들이 14일부터 48일 동안 운영될 하남면 위라리 나무전시판매장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을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나무시장이 주말부터 문을 연다.화천군산림조합(조합장 신준현)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48일 동안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하남면 위라리 화천소방서 옆 1만1000㎡(3330평)부지에서 운영될 판매장은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나무심기의 필요성에 대해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마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과 휴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위주로,산림조합이 보증한 우수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산림조합은 조경수와 유실수,산림수,약용수,화훼류를 비롯해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표고종균접종목 등 210여종 10만 그루의 우량 묘목을 준비했다.또한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수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