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홍천 내면감자 팔아주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90여t이 판매됐다.홍천군과 농협군지부에 따르면 내면 감자농가들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감자 3000t이 판매부진으로 저온저장고에서 썩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본지 2월27일 15면,3월3일 16면)이 알려진 후 농협과 홍천군을 비롯해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12일까지 90여t이 판매됐다.

감자 팔아주기 운동에는 태성종합건설,감자조합공동사업단,도청,홍천지역 농협,군부대 등 각계에서 동참했다.또 전국 지역농협 통신망을 통해 1500상자가 판매됐고,개인들도 2000상자 이상을 주문하는 등 감자팔아주기 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농협 홍천군지부 관계자는 “내면 감자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많은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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