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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확진자 20명으로…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해수부 확진자 아내 1명도 추가 감염…세종청사에 선별진료소 설치

연합뉴스 2020년 03월 13일 금요일
▲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하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인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현실화 우려 속에 이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2020.3.13
▲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하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인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현실화 우려 속에 이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2020.3.13

해양수산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직원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흘 만에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된 해수부 직원은 어진동 거주 50대 남성과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에 사는 40대 남성이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직원들이 근무하는 해운물류국과 해양정책실 소속이다.

특히 해양정책실 소속 추가 확진자는 정부세종청사 5동 5층 근무자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들은 모두 5동 4층 직원이었다.

기존 해수부 확진자의 가족이 감염된 사례도 또 나왔다.

지난 11일 확진된 50대 직원(세종 21번 확진자)의 아내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50대 해수부 직원(세종 9번 확진자)과 40대 아내(세종 12번 확진자)가 함께 확진됐다.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12일 오전 인접사무실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라본 해양수산부가 텅 비어있다. 2020.3.12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12일 오전 인접사무실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라본 해양수산부가 텅 비어있다. 2020.3.12

세종지역 중앙부처 공무원 확진자는 25명(해수부 20명, 보건복지부 1명, 교육부 1명, 보훈처 1명, 인사혁신처 1명, 대통령기록관 1명)이 됐다.

세종 확진자 34명 중 부처 공무원(천안 거주 인사혁신처 직원 제외한 24명)과 가족(4명)이 82%에 달한다.

해수부 내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세종시는 해수부에서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키로 했다.

현재까지 30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중 전 직원 검체 채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부세종청사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이날 오전 해수부 인근 3, 4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피검자가 차에 탄 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승차 진료)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늘고 있다”며 “부서 간 이동을 금지하는 등 청사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부처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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