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강릉시가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로 신천지교회와 부속시설 14곳에 대한 일시적 시설폐쇄 및 집회 금지 명령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다.시는 앞서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신천지교회 및 부속시설에 대해 3월 15일까지 강제 시설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처분을 내렸다.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지 않고 있는 만큼 기존 행정처분을 연장했다”며 “경찰과 공조해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집회 동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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