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체제작 1인 2매씩 보급
마을 이·통·반장 배부 맡아

강릉지역 어린이 1만6500명에게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아동용 마스크가 배부됐다.시는 어린이들이 성인용 마스크에 의존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감안,아동용 마스크 자체 제작 및 보급에 나서 지난 12일까지 만 3∼12세 어린이 1만6500명에게 1인당 마스크 2장과 교체용 필터 50만장을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마스크 배부는 이·통·반장들이 맡았고,맞벌이 부부 등 부재중 가구에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읍·면·동이나 이·통·반장을 통해 수령하도록 했다.시는 향후 마스크 사이즈를 다양화 해 기존에 배부된 마스크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읍·면·동을 통해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